윤종신, 뮤지션→MC→심사위원까지 섭렵…시대를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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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엔터테이너’ 윤종신이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종신은 뮤지션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MC,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의 심사위원으로서 활약 중인 윤종신은 음악 프로듀서의 뛰어난 혜안으로 진솔한 심사평과 참가자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팬텀싱어’의 원조 심사위원답게 ‘프로듀서단’과의 특급 케미도 빛을 발한다. 이는 각기 다른 장르의 출연자들을 조화로운 구성으로 이끌어내야 하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맛을 살리고 있는 셈이다.
또한 최근 채널A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의 MC 합류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윤종신은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 1,2’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바, 그의 5년 만의 복귀 소식에 ‘하트시그널’ 팬들의 이목이 쏠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역시 윤종신의 진가는 본업인 음악에서 발휘된다. 윤종신은 2010년부터 매달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를 통해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월간 윤종신’은 ‘오르막길’,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좋니’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그간의 결실을 담은 앨범 ‘행보’까지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그만의 아카이브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종신 프로듀서만의 실험과 해석을 담은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을 통해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track by YOON’의 세 번째 주자인 홍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꽃놀이 가요’를 통해 봄 캐럴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윤종신은 뮤지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예능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방면을 넘나드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윤종신의 한계 없는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JTBC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고 있으며 MC로서 활약하게 될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