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운 "DX DATA 업계 필요 인력 직접 양성"
케이블TV방송협회, DX데이터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DX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1기는 총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lghellovisiondataschool.rap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 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실습, AI 알고리즘 처리, MLOps구축 등 전 과정을 기초부터 전문적인 실무 수준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LG헬로비전의 실제 DX DATA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편성하고,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재직자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하루 8시간씩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에서 이뤄지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료 방송 및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DX DATA 인재를 직접 양성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