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서 '농식품바우처' 사용 가능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바우처(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남도장터가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로부터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받는 전국 6만4천여 취약계층은 남도장터에서 바우처(1인 가구 매달 4만원, 4인 가구 매달 8만원 지급)를 사용해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남도장터는 온라인쇼핑몰 내에 별도로 '농식품바우처관'을 만들었다.

남도장터는 44만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1천846개 업체가 입점했다.

지난해 매출 603억원을 달성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며 "최고의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