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53명이라고 1일 밝혔다.

경기 195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355명 증가
전날인 29일 3천754명보다 1천801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23일 1천598명보다는 355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3만7천258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408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197명)·수원시(192명)·부천시(182명)·용인시(160명)·화성시(124명)·성남시(116명)·남양주시(105명)·안양시(100명) 등 8개 시가 100명을 넘었다.

가평군(6명)·여주시(6명)·과천시(7명)·양평군(9명)·안성시(9명) 등 5개 시·군은 한 자릿수였고, 연천군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60.9%로 전날(57.5%)보다 3.4%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7.8%로 전날(43.3%)보다 4.5%포인트 올라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