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진의 건강클리닉] 건강 장수를 위한 노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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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표준 근무시간과 비교했을 때 장시간 근무는 불안증, 불면증, 위험 음주에도 영향을 준다. 또 유산 확률이 1.38배, 조산 1.21배, 저체중 출생 가능성이 1.43배나 높아진다. 사고 위험도 하루 12시간 근무할 경우 8시간 근무에 비해 2배나 높아진다.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주 55시간 미만으로 일해야 하고 좀 더 건강하려면 한국이 2011년 비준한 ILO 35호 권고대로 주 40시간까지 일해야 한다.
조정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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