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 자산 활용한 생태관광지 18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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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설치…생태 보전·소멸 위기 지역 소득 창출 연계
강원도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한 소규모 자연관광 수요를 선점하고자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을 도내 18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생태관광지별 탐방객 수와 체험 프로그램 등 기반 시설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 2030년까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생태 관광지로 지정된 곳은 강릉 경포·가시연 습지, 평창 어름치마을, 철원 철새도래지, 양구 DMZ, 인제 대암산 용늪이다.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과 체험시설 조성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숙박시설과 체험센터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진다.
도 관계자는 "생태 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비무장지대(DMZ)와 백두대간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현재 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을 도내 18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생태관광지별 탐방객 수와 체험 프로그램 등 기반 시설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 2030년까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생태 관광지로 지정된 곳은 강릉 경포·가시연 습지, 평창 어름치마을, 철원 철새도래지, 양구 DMZ, 인제 대암산 용늪이다.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과 체험시설 조성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숙박시설과 체험센터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진다.
도 관계자는 "생태 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비무장지대(DMZ)와 백두대간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