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사무국은 7월 개막하는 제18회 영화제 경쟁부문인 '레디~액션!' 상영작 40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디~액션!'은 주제와 형식 제한이 없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청소년의 거침없는 생각을 담은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46개국 465편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40편이 본선 상영작에 선정됐다.

선정된 40편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18회 부산국제어린청소년영화제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본선 상영작 40편을 포함해 60여개국 16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40편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