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현재 596곳인 공공형 어린이집을 올해 안에 650곳으로 54곳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96→650개로 확대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서비스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3년 주기로 재지정되며,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유지해야 하고 품질관리사업 적극 참여 등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교사수, 반수, 아동 현원 등을 기준으로 ▲ 기본교육반 운영비 1개반당 월 40만원 ▲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원 ▲ 아동 1인당 교육·환경개선비 1만5천원, 운영활성비 3만원 ▲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운영활성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은 도비로 지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