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대가' 오용길 화백이 피워낸 봄…청작화랑 초대전 [전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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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대가' 오용길 화백이 피워낸 봄…청작화랑 초대전 [전시 리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65670.1.jpg)
서울 압구정동 청작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오 작가의 초대전은 그의 작품세계를 만날 기회다. 청작화랑에서 열린 작가의 일곱 번째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그가 봄의 풍경을 담은 작품 23점이 나왔다.
오 작가가 미술계에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건 불과 27세 때다. 1973년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은 게 계기였다. 이어 월전미술상, 선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붓을 든 지도 어느덧 50여년. 이제 그의 이름 뒤에는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의 맥을 잇는 국내 최고의 수묵담채 화가”(김윤섭 미술평론가)라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한국화 대가' 오용길 화백이 피워낸 봄…청작화랑 초대전 [전시 리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65697.1.jpg)
!['한국화 대가' 오용길 화백이 피워낸 봄…청작화랑 초대전 [전시 리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265432.1.jpg)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