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폭탄 이어진 증시…지수 약세 출발

전일 외국계 증권사 SG증권의 대규모 매도물량으로 하한가를 보인 종목이 속출한 가운데 25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06%(1,61포인트) 오른 2,524.97를 기록중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609억원, 기관이 1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6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39%), 삼성SDI(0.83%), 현대차(0.73%), 기아(0.12%) 등이 상승 출발 중이다. 삼성전자(-0.15%), 삼성전자우(-0.91%)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3.23포인트) 밀린 852.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원, 157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 8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4.10원) 떨어진 1,3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