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빌려온 풍경, 이동춘 사진전 '경치를 빌리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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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의 작품 속 우리의 전통 가옥들은 자연의 일부처럼, 주변의 풍경과 부드럽게 이어진다. 한옥에 한국인의 정서가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작들은 국가무형문화재 117호 한지장 김삼식 장인이 직접 만든 ‘문경한지’에 인화했다. 루브르박물관 복원지로 사용되는 문경한지 중에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맞춤한지를 사용했다.
신경훈 디지털자산센터장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