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대기하며 혼조…尹대통령 워싱턴 도착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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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대기하며 혼조…尹대통령 워싱턴 도착 [모닝브리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12608176.1.jpg)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44포인트(0.20%) 오른 33,875.4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3.52포인트(0.09%) 상승한 4137.04에, 나스닥지수는 35.25포인트(0.29%) 내린 12,037.2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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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국빈 방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5박 7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6분가량의 도착 행사가 끝난 후 준비된 차를 타고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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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중은행, 올해 대출 목표이익률 더 높게 잡았다
국내 일부 시중은행이 대출 상품을 통한 목표이익률을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관련한 올해 목표이익률을 1.95%로 설정했습니다. 지난해(1.64%)보다 0.31%포인트 올린 것입니다. NH농협은행도 주담대 목표이익률을 작년 1.71%에서 1.95%로, 기업은행은 0.7%에서 올해 1월 0.82%로,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1.35%에서 1.36%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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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분기 기준 하락 전환…12년 6개월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분기별 기준 12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가 변동률은 작년 4분기(0.04%)에 비해 0.09%포인트 하락했고, 작년 1분기(0.91%)와 비교하면 0.9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분기별 지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2010년 3분기(-0.05%)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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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 소식…"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 10~30mm, 전남권, 경북 동해안, 경남 내륙은 5~10mm입니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 내륙, 서해5도는 5mm 미만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1mm 미만으로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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