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한국은행,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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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회원인 양 기관은 국내 은행의 건전성을 국제적 감독 기준에 맞춰 점검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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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참여국가는 BCBS·FSB가 제공한 시나리오를 각국이 보유한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에 적용하여 은행의 자본적정성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GST에서는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한 해외 익스포저에 대한 손실을 추정하고 금융회사간 부실 전염효과를 해외 금융회사까지 확대하여 분석하게 될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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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한국은행과 GST 참여를 통해 금융감독 분야의 주요 선진국과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의 비교 평가를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의 고도화 및 금융안정성 평가 방법의 발전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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