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명인·명무 초청 기획공연 '완생'
국립남도국악원은 29일 오후 3시 진도의 대극장 진악당에 기획공연 명인·명무전 '완생(完生)'을 올린다.

국수호 명무의 '전라입춤', 김덕수 명인의 '장구산조', 문정근 명무의 '전라삼현 승무', 서영호 명인의 '김일구류 아쟁산조'로 구성됐다.

전라입춤은 전라도 지역의 전통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본 춤으로 국수호 명무만의 연륜과 발 디딤새 등 춤의 깊이가 전해지는 작품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4일 "명인·명무의 작품도 있지만 그들의 작품에 반주자 또한 명인들로 구성돼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