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1항모 랴오닝함 3개월 만에 서태평양서 원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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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1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최근 서태평양에서 원양 작전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함은 서태평양의 모 해역에서 함재기 J-15를 출격시키는 등 경계 근무와 전비 대기 태세를 유지하면서 방공과 대잠 훈련을 통해 항모 전단의 원양 작전 능력을 제고했다.
훈련 기간 외국 함재기가 접근해 정찰하고 추적 감시했으며, 랴오닝함은 신중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공중과 해상 태세를 정밀하게 장악하며 훈련했다고 CCTV는 전했다.
랴오닝함의 저우젠창 주임은 "실전 환경에서 지휘와 전술, 전투력을 강화하고 항모 전단의 원양 작전 능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랴오닝함 전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태평양에서 함재 전투기와 헬기를 320여 차례 출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미국의 서태평양 거점인 괌 서쪽 해역까지 진출한 뒤 복귀했다.
중국의 제2호 항모 산둥함도 지난 8∼10일 대만 동부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만 포위' 훈련에 참여한 뒤 13∼16일에는 미국 앤더슨 공군 기지가 있는 괌 서쪽 약 700km 해역까지 진출했다.
일본 쿠릴열도와 대만 동쪽, 필리핀 서쪽, 믈라카 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인 제1 도련선을 넘어선 괌 부근 해역까지 진출한 것은 산둥함의 작전 가능 범위를 넓힌 것이라고 중국 관영매체들은 평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함은 서태평양의 모 해역에서 함재기 J-15를 출격시키는 등 경계 근무와 전비 대기 태세를 유지하면서 방공과 대잠 훈련을 통해 항모 전단의 원양 작전 능력을 제고했다.
훈련 기간 외국 함재기가 접근해 정찰하고 추적 감시했으며, 랴오닝함은 신중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공중과 해상 태세를 정밀하게 장악하며 훈련했다고 CCTV는 전했다.
랴오닝함의 저우젠창 주임은 "실전 환경에서 지휘와 전술, 전투력을 강화하고 항모 전단의 원양 작전 능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랴오닝함 전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태평양에서 함재 전투기와 헬기를 320여 차례 출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미국의 서태평양 거점인 괌 서쪽 해역까지 진출한 뒤 복귀했다.
중국의 제2호 항모 산둥함도 지난 8∼10일 대만 동부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대만 포위' 훈련에 참여한 뒤 13∼16일에는 미국 앤더슨 공군 기지가 있는 괌 서쪽 약 700km 해역까지 진출했다.
일본 쿠릴열도와 대만 동쪽, 필리핀 서쪽, 믈라카 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인 제1 도련선을 넘어선 괌 부근 해역까지 진출한 것은 산둥함의 작전 가능 범위를 넓힌 것이라고 중국 관영매체들은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