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파주시 의장 고발…"의원 겸직 알고도 사임권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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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장이 같은 의회 최유각 의원의 겸직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사임 권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전날 파주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고 전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 의원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조합장 재직 중에 지난해 6월 지방 선거에 당선됐으나 사임하지 않고 현재까지 조합장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 43조는 지방의회에서 의원의 겸직행위가 의원 의무를 위반한다고 인정될 때 의장이 겸한 직의 사임을 권고하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장이 같은 의회 최유각 의원의 겸직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사임 권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전날 파주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고 전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 의원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조합장 재직 중에 지난해 6월 지방 선거에 당선됐으나 사임하지 않고 현재까지 조합장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 43조는 지방의회에서 의원의 겸직행위가 의원 의무를 위반한다고 인정될 때 의장이 겸한 직의 사임을 권고하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