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통령실 "尹대통령 원론적 발언…韓대응, 러시아에 달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위 관계자 "우크라 자유수호 국제대열 동참하면서도 한러관계 안정관리"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한 러시아측 반발과 관련, "대통령 말씀은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러시아 당국이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코멘트하게 되는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러시아에 달려있다고 거꾸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첫째, 현재 한국이 해오는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에 변화 없다"며 "인도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작년보다 올해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필요하면 우크라이나 국민 재건을 위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국내법에 바깥 교전국에 대해서 무기 지원을 금지하는 법률 조항이 없다"며 "외교부 훈령을 봐도 어려움에 빠진 제3국에 군사 지원을 못 한다는 조항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율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 사회 대열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한러관계를 안정적으로 동시 관리 해야 한다는 걸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대량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해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포토] 김부겸 "국힘 버려야 보수가 살아난다"…대구시장 출마 선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김 전 총리는 이날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

    2. 2

      박상용 검사 녹취 논란…"李 잡으려 진술조작" vs "짜깁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맡은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에 이재명 대통령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 자백을 요구하고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 검사는 "짜...

    3. 3

      李 대통령 "할아버지 말고 아저씨"…5세 편지에 답변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5세 어린이들의 응원 편지에 직접 답글을 남겼다. "대통령 할아버지"라고 적은 손편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가급적 아저씨라고 불러주면 더 좋겠다"는 재치 있는 답을 전했다. 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