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16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신규 확진 4164명, 전날보다 709명↓…누적확진 '도민 60%'
전날인 18일 4천873명보다 70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2일 3천402명보다는 762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9만7천346명이다.

이는 도내 전체 인구(2월 말 기준 1천398만7천179명)의 60%를 넘는 수치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9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312명)·용인시(312명), 화성시(291명), 성남시(281명), 남양주시(23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4명)·구리시(54명)·광명시(96명) 등 1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7.0%로 전날(54.6%)보다 2.4%포인트 올라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9.3%로 전날(50.7%)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