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외교장관 통화…박진 "전기차·수소 등 협력강화 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한수원 선정위한 관심 당부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일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와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통화에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기차,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내년 3월 결정 예정인 체코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될 수 있도록 리파브스키 장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수원의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친환경 차량,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부산의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체코 측에 부산 지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통화에서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기차,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내년 3월 결정 예정인 체코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될 수 있도록 리파브스키 장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수원의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친환경 차량,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부산의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체코 측에 부산 지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