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7천억…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출은 19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인 5천억∼6천억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관련해 1분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홀딩스의 리튬사업 및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소재 사업 가치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철강업황이 개선되면서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소재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포스코그룹의 연초 대비 시가 총액은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올해 1월 2일 시작가 27만7천원 대비 지난 18일 종가는 41만4천500원으로 주당 약 49.6% 올랐다.
포스코퓨처엠도 18만4천500원에서 38만2천원으로 주당 약 107% 올랐다.
포스코는 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