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SA' 받아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군의 공약이행 정책목표와 재정계획 등을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했고, 평균 점수 90점이 넘어야 SA등급을 부여한다.

도내에서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영동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51곳(시 21곳, 군 8곳, 구 22곳)에 불과하다.

민선8기 영동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비전으로 3천529억원 규모의 60개 공약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대한 성실히 수행해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난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