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615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일요일이었던 전날인 16일 1천744명보다 2천871명이나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10일 3천717명보다도 898명 증가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8만8천309명, 누적 사망자는 8천387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503명)에서 500명대가 발생했고 이어 성남시(423명), 용인시(385명), 고양시(384명), 안양시(270명), 화성시(257명), 남양주시(24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9명)은 한 자릿수 확진자만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2.2%로 전날(57.5%)보다 5.3%로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4.8%로 전날(41.7%)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4615명…1주 전보다 898명 증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