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고독사 예방

강원 영월군이 17일 네이버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했다.

안부 전화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등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주 1회 인공지능과 통화를 진행해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 확인·지원하는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최명서 군수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효율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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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