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모델정원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초정원'(한정미), '이웃 거실 201'(문성혜), '철로 쓰는 청주 문화 정원 이야기'(정제상), '청주정원의 시간여행'(배준모), '청주에서는 정원이 다시 문화가 된다'(류홍선)이다.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5개 작품 선정
시는 지난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한국정원디자인학회를 통해 모델정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 달 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된다.

시는 모델정원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때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등을 시상한다.

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2∼15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가드닝 페스티벌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