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명 영화감독 작품 100여 점 소개…부대행사 초청 강연

부산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격년제 전시 프로그램으로 '부산모카 시네미디어'를 오는 8월 6일까지 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 부산모카 시네미디어'는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 전시다.

이 전시회는 생태학, 인류학, 정치경제학, 영화의 역사에 이르는 포괄적인 주제 아래 설치작품부터 영화, 가상현실(VR)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동시대 주목받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 차이밍량 등 영화감독 78명의 100여 편 작품을 상영한다.

부산현대미술관은 국내외 감독, 평론가, 학자들을 초청해 포럼과 강연도 마련한다.

전시 관람료와 연계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부산현대미술관, 영화 전시 '모카 시네미디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