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갯바위·울산신항 중앙방파제·범월갑 방파제
'인명사고 우려' 울산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 3곳 집중 관리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 3곳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다.

이 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예방 순찰도 한다.

필요시 단속을 병행한다.

신주철 울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은 대부분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방문객 스스로 무단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