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임영웅을…' 단숨에 7위, 소설 등 문학책에도 '봄바람' [책마을]
트로트 열풍이 도서 시장에도 상륙했다.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가 7위에 올랐다. 임영웅의 음악 세계에 대한 분석과 그의 1집 정규 앨범 평론을 담았다. 예스24의 4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6주 연속 <세이노의 가르침>에 돌아갔다.

봄바람과 함께 시·소설 등 문학 분야의 약진도 돋보였다.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8위, 문학동네의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9위를 차지했다. 기존 베스트셀러인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3권의 문학 도서가 10위 안에 포진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