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자 1차 청문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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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정책 방향 등 질의…14일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결정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3일 오후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1차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제복지여성위 위원들은 장 후보자에 대한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공개 검증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역할 조율 방안, 주력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 등을 질의했다.
서명일 위원은 장 후보자가 16년 의정활동 경력을 내세운 것과 관련, "그 중 창원시의원을 지낸 12년간 활동을 보니 조례를 한 건 (발의) 했다"며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장 후보자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산업과 관계되는 부분만 뽑은 것 같은데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후보자는 위원들의 질의에 앞서 직무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창원에서는 디지털 전환 등이 진행 중이지만 지역기업의 역량이 부족하고 지원체계가 미비한 상태"라며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 첨단분야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장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이날 경제복지여성위 위원들은 장 후보자에 대한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공개 검증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역할 조율 방안, 주력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 등을 질의했다.
서명일 위원은 장 후보자가 16년 의정활동 경력을 내세운 것과 관련, "그 중 창원시의원을 지낸 12년간 활동을 보니 조례를 한 건 (발의) 했다"며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장 후보자는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산업과 관계되는 부분만 뽑은 것 같은데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후보자는 위원들의 질의에 앞서 직무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창원에서는 디지털 전환 등이 진행 중이지만 지역기업의 역량이 부족하고 지원체계가 미비한 상태"라며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 첨단분야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14일 제2차 인사청문회를 열고 장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