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에어 플레이'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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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그룹 아크로부포스의 대표 공연 '에어 플레이'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무대를 올린다.
'에어 플레이'는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과 크리스티나 겔손이 움직임을 기본 요소로 하는 키네틱 조각가 다니엘 버첼과 협업해 만든 작품이다. 하늘을 나는 우산과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사람을 삼키는 풍선 등 간단한 재료를 이용한 움직임으로 몽환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28개국 투어를 거쳐 이번이 국내에서 여는 첫 공연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 아크로부포스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만들었고, 그동안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공연"이라며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 플레이'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총 6회 공연을 마치고 군산예술의 전당(5월 11~14일)과 강릉아트센터(5월 18~21일)에서 연이어 공연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에어 플레이'는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과 크리스티나 겔손이 움직임을 기본 요소로 하는 키네틱 조각가 다니엘 버첼과 협업해 만든 작품이다. 하늘을 나는 우산과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사람을 삼키는 풍선 등 간단한 재료를 이용한 움직임으로 몽환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28개국 투어를 거쳐 이번이 국내에서 여는 첫 공연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 아크로부포스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만들었고, 그동안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공연"이라며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 플레이'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총 6회 공연을 마치고 군산예술의 전당(5월 11~14일)과 강릉아트센터(5월 18~21일)에서 연이어 공연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