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유럽 8개국 대사 초청 오찬…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유럽 8개국의 주한 대사들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핀란드 주한대사가 참석한 오찬에서 한 총리는 우리나라 정부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한한 것을 전하며 지지를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올해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 "한국과 유럽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협력의 여지가 크다.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