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지지율 9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9개월 연속 1위를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월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67.1%로 가장 높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63.0%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58.4%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4.9%로 15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이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