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아래 100만평 유채꽃 장관…축제 14일 개막
'제3회 영암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란다.

왕인문화축제에 이어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단일면적 330만㎡(100만평)의 광대한 유채꽃밭과 국립공원 월출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축제 주관기관인 영암농협은 공연, 경품추첨 등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황사 유채밭 일원에서 군민건강 걷기대회도 연다.

축제추진위원장인 박도상 조합장은 12일 "명품축제를 위해 꾸준히 유채 면적을 늘려가며 개최를 준비해왔다"며 "영암 유채꽃은 농민이 직접 키운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NON-GMO) 식용작물로서 높은 부가가치와 수익자원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