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성지 의령군 '홍의장군 축제 출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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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성지인 경남 의령군은 오는 20일부터 개최하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앞두고 12일 출정식을 했다.
이날 의병탑에서 열린 출정식은 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등 200여명이 모여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모습을 재현했다.
오 군수는 "의령은 이름 없는 의병과 곽재우 장군 등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시작된 곳"이라며 "의병 정신으로 하나 되는 군을 꿈꾼다"고 말했다.
의령 홍의장군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기존에는 의병제전이라고 불렸다.
대중에게 축제를 더 친숙하게 알리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축제는 의병 체험, 의병 훈련소,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의령큰줄땡기기, 제7회 이호섭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으로 알려진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켰던 충의 고장이다.
/연합뉴스
이날 의병탑에서 열린 출정식은 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등 200여명이 모여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던 모습을 재현했다.
오 군수는 "의령은 이름 없는 의병과 곽재우 장군 등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시작된 곳"이라며 "의병 정신으로 하나 되는 군을 꿈꾼다"고 말했다.
의령 홍의장군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기존에는 의병제전이라고 불렸다.
대중에게 축제를 더 친숙하게 알리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축제는 의병 체험, 의병 훈련소,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의령큰줄땡기기, 제7회 이호섭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으로 알려진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켰던 충의 고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