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리그린'(Re.Green)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 숲'에 나무 2만그루 더 심는다
탄소중립의 숲은 산업활동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이 기업,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16.5㏊ 규모의 땅에 나무 약 1만 그루를 심었고, 내년까지 2만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 영양 공급 등의 활동을 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