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착공…원스톱 행정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 통합신청사 착공식이 12일 오후 2시 마곡동 건립부지에서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통합신청사는 마곡지구 내 2만244㎡ 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구청뿐 아니라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함께 입주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열린광장, 쉼터,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과 열린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문화쉼터, 북카페 등 문화공간도 마련된다.

기존 청사는 1977년 건립돼 협소하고 낡아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통합신청사 건립으로 한층 개선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한 청사 이전을 기원하며 신청사 완공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