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쿠나 2.0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해 한층 향상된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하이퍼커넥트는 설명했다.
고화질·고음질 방송과 접근·사용성 향상, 콘텐츠 다양화, 이용자 연령 확대 및 안전성 강화 등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기회도 넓힌다.
콘텐츠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춰 개인화된 방송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더 많은 이들이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방문자 모드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하이퍼커넥트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하쿠나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이 필수였으나, 방문자 모드를 이용하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PC·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장된 소통도 지원한다.
더 많은 MZ세대가 모일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7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늘린다.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돕기 위한 헬프센터와 24시간 모니터링 인력을 운영한다.
하쿠나 전장호 총괄은 "이용자 연령대가 넓어짐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보다 색다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의 재미와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