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문화유산 6종, 바닷길 축제 연계 스탬프 이벤트
전남 진도군이 20일부터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한다.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 등을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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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미션 장소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으로 완주자에게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책에는 진도군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서 수상한 작품 58편이 담겼다.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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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계자는 11일 "올해로 43회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계기로 진도 민속·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스탬프랠리 참여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축제를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만남 한마당,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총 7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