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년째 '울산시 청소년상' 시상…28일까지 후보자 공모
울산시는 28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후보자는 추천 자격에 따른 공적이 뚜렷하고, 공고일(4월 6일) 기준 2년 이상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9∼24세)이다.

추천 자격은 ▲ 부모 등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예의와 신의를 갖춘 청소년 ▲ 근면과 성실로 산업체에서 보람을 가지고 정진하는 청소년 ▲ 이웃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혁혁한 봉사를 한 청소년 ▲ 역경 속에서도 학업에 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 등이다.

청소년상 추천은 울산시교육감, 구청장·군수, 지역 청소년 기관·단체장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시청 관련 부서를 통해서도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청소년상 후보자를 8명 이내로 1차 선정한 뒤, 이 중 최고의 모범 청소년 1명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2014년부터 울산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