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기자재 설치 지원 '에너지 서울 동행단' 모집
서울시는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서울 동행단' 150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행단은 6∼8월 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개문 냉방 자제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9∼12월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방문해 고효율 기자재 설치를 돕는다.

하루 6시간 근무하면 월평균 약 159만원을 받는다.

식비와 주 연차수당 등은 별도로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도 보장된다.

취업 보호대상자, 장애인(가족 포함) 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생계급여·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방법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