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코인원 'P코인' 관련 범죄 행위 등 발생시 계약 종료 가능"
코인원에 원화 은행계좌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는 최근 벌어진 '강남살인사건'과 연루된 P코인 및 상장피 이슈와 관련해 "범죄 행위 등 문제가 발생하면 (코인원과의) 계약 종료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정기실사, 자료요청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 행위가 발생하면 당연히 계약 종료가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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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