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10 둔갑' 변작 중계기로 24억원 챙긴 일당 검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DVERTISEMENT
이런 식으로 걸려 온 전화나 메시지는 검찰·금융기관 등을 사칭했고, 45명에게 24억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줬다.

ADVERTISEMENT
이들과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의 전화금융사기 콜센터 조직원들도 추가로 검거됐다.
경찰은 최근 중국과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해당 조직원 3명을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ADVERTISEMENT
경찰 관계자는 "변작 중계기 일당과 콜센터 조직원들의 범죄 공모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