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김정남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소호사관학교) 24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케팅전략과 사업운영 노하우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등 성공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8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캠코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향후 ‘신한 SOHO사관학교’를 모집해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