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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특징 따로 있다?…300억 이상 '슈퍼리치' MBTI 결과는 [조미현의 Fin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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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TJ' 유형 26.8%
    "일반인 보다 3배 많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MBTI'로 부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9일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리치 가운데 'ESTJ' 유형이 2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금융자산 1억원 미만'인 일반 대중(8.5%)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ESTJ는 '외향형·감각적·이성적·계획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엄격한 관리자 유형으로,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며 주도력과 지도력이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ESTJ형은 흔히 지도자형, 경영자형으로 불리는데, 사회적인 질서를 중시하면서 현실적이고 추진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며 "다수의 은행 PB(프라이빗뱅커)도 부자의 특징으로 실행력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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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TJ'도 24.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ISTJ는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유형으로, 진실하게 행동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 대중에서도 ISTJ가 3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설문 대상인 슈퍼리치의 9.8%는 'INFJ'였는데요. 옹호자 유형으로, 이상주의적이고 원칙주의적인 성격이며 삶에 순응하는 대신 삶에 맞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해당 MBTI는 전체 인구에서도 극소수라고 하는데, 실제 조사 대상인 일반 대중에서는 드물게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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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일반부자층에서는 ISTJ가 35.7%, ESTJ가 15.6%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자산이 1억 이상인 대중부유층에서는 ISTJ가 32.8%로 가장 많았습니다. ESTJ는 12.2%였습니다. 1억 미만인 일반 대중 층에서는 ISTJ가 33%, ISTP(장인 유형)가 8.9%로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자 745명·대중부유층 818명·일반대중 450명 등 총 20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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