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갤러리작 임근우 개인전·티모시아트 장준오·이규태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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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작 임근우 개인전 = 서울 양재동에 있는 갤러리작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임근우 작가의 개인전을 13∼29일 연다고 9일 밝혔다.
건축가로 활동하다 30살에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가로 전업한 작가는 과거를 탐구하는 '고고학'과 미래를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통합한 '고고학적 기상도'를 작품의 명제로 삼아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향을 그린다.
그림 속 말과 젖소, 기린은 작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의 캐릭터다.
젖소는 풍요를, 말은 역동성을, 기린은 명예를 상징한다.
작품에는 또 작가만의 아이콘이 등장한다.
고고학자이자 작가 자신을 상징하는 청색 중절모와 고대 유물을 뜻하는 찻잔 등이다.
▲ 티모시아트, 장준오·이규태 2인전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티모시아트에서 장준오, 이규태 작가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랜 친구인 두 작가가 처음으로 협업한 전시로, 모빌과 사진,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부드러운 흰 깃을 가진 새와 예리한 금빛 깃을 가진 두 마리 새를 통해 서로 비추고 융화하고 균형을 이루는 관계를 이야기한다.
장준오는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에디션의 일원으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이규태는 애니메이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30일까지. /연합뉴스
건축가로 활동하다 30살에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가로 전업한 작가는 과거를 탐구하는 '고고학'과 미래를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통합한 '고고학적 기상도'를 작품의 명제로 삼아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향을 그린다.
그림 속 말과 젖소, 기린은 작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의 캐릭터다.
젖소는 풍요를, 말은 역동성을, 기린은 명예를 상징한다.
작품에는 또 작가만의 아이콘이 등장한다.
고고학자이자 작가 자신을 상징하는 청색 중절모와 고대 유물을 뜻하는 찻잔 등이다.
▲ 티모시아트, 장준오·이규태 2인전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티모시아트에서 장준오, 이규태 작가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랜 친구인 두 작가가 처음으로 협업한 전시로, 모빌과 사진,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부드러운 흰 깃을 가진 새와 예리한 금빛 깃을 가진 두 마리 새를 통해 서로 비추고 융화하고 균형을 이루는 관계를 이야기한다.
장준오는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에디션의 일원으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이규태는 애니메이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30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