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지하주차장 출입통로 '장애인예술품 전시해 문화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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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점 임대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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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점을 임대해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밋밋했던 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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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예술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는 강예진 작가의 ‘토끼카페’, 양진혁 작가의 ‘봄을 기다림’ 등 20여 점을 대여해 통로에 설치,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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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도청 1층 로비에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특별전시와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 예술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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