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백제역사 배워요"…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개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백제체험관'이 7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서 문을 열었다.

충남 최초의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시설인 백제체험관은 지상 2층 규모(건물면적 982㎡)로, 2021년 초부터 51억원이 투입됐다.

1층은 백제문화마을과 청양예술마을, 칠갑어드벤처(신체 놀이공간) 등 3개 관으로 구성됐다.

2층은 체험을 통해 백제문화를 익힐 수 있는 교육·체험교실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체험으로 백제역사 배워요"…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 개관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로그 방식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관에서는 개관 기념행사의 하나로 77일간 관람료를 받지 않는 '칠갑산 777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