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의 마스터스 전망…1R 마쓰야마·스피스 등 선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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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홈페이지에는 IBM이 인공 지능을 활용해 참가 선수 88명에 대한 1라운드 전망을 하고 있다.
IBM은 각 홀에서 선수 스코어를 예상하기 위해 IBM의 왓슨 AI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최근 6년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수집한 12만개 이상의 골프 샷 데이터를 AI 프로젝트가 학습하도록 했다.
개막 전 1라운드 예상으로는 2021년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70타를 치고 공동 선두에 오르는 것으로 나와 있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1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라운드 73타를 치는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는 인공 지능의 예상치다.
1라운드가 시작하면 첫 홀부터 결과를 반영해 다음 홀을 다시 예상하기 때문에 라운드 도중에도 전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