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가스요금 간담회…양곡관리법 후속대책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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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 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학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누적 적자 상황을 고려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정부와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정부·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요금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한전·가스공사는 간담회에서 요금 인상 외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당에 보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민당정 간담회가 열린다.
당에서는 박 정책위의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양수 의원, 정부에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하고, 민간에서도 농업인 단체장들이 자리한다.
당정은 쌀 산업 발전 및 수급 안정화 방안과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 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