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고 예방'…강원경찰, 대각선 횡단보도 13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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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차로 13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횡단 보도를 지나다 숨진 사람은 21명이었으며 53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이에 경찰은 춘천 호반초교 앞 등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동해 남호초교 앞 등 9곳에 추가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모두 28개로 늘어난다.
어린이 보호구역 16곳, 상가 밀집 지역 5곳, 시장 앞 4곳, 주택단지 3곳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횡단 시간이 단축돼 편리하다"며 "교차로 모든 방향에서 차량 적색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횡단 보도를 지나다 숨진 사람은 21명이었으며 53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이에 경찰은 춘천 호반초교 앞 등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동해 남호초교 앞 등 9곳에 추가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모두 28개로 늘어난다.
어린이 보호구역 16곳, 상가 밀집 지역 5곳, 시장 앞 4곳, 주택단지 3곳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횡단 시간이 단축돼 편리하다"며 "교차로 모든 방향에서 차량 적색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