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기재차관, 울산 중소기업인과 간담회…수출 활성화 논의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6일 울산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기재부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수출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울주군 청량읍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 차관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학희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혁신지원팀장,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울산 경제 상황 설명, 중소기업인 건의 사항 수렴,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대출과 외국인 고용허가제 완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생산공장과 수출 선적부두 등을 시찰했다.

/연합뉴스